
CU가 MZ세대 사이에서 '핫템'으로 떠오른 하랜띵스(HOT&THINGS) 핫소스와 손잡고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 11일부터 CU 편의점에서 하랜띵스 핫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하랜띵스 핫소스는 파인 다이닝 셰프 출신의 식품 기술사가 만든 프리미엄 핫소스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러한 인기에 발맞춰 하랜띵스 핫소스 중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파마산 고추장'과 'XO 쉬림프'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5종을 선보인다.
'파마산 고추장' 소스는 고추장의 깊고 진한 매콤함과 치즈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조화로운 소스다. 이 소스를 활용해 매콤달콤한 '베이컨 치즈 김밥'과 '떠먹는 피자'를 출시한다. 'XO 쉬림프' 소스는 청양고추를 넣은 알싸한 간장에 새우의 감칠맛을 더한 단짠 풍미가 특징이다. 이 소스를 활용한 'XO 삼각김밥', 'XO 쉬림프 볶음면', 'XO 치킨버거'를 선보인다.
CU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하랜띵스에게는 전국 1만 8500여 개 CU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CU는 지난해 농심 짜파게티, 배홍동 소스, 오뚜기 매코매요 소스 등 다양한 식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간편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김광민 BGF리테일 MD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MZ세대에서 화제가 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핫이슈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해 편의점 간편식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