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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4·2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시작

시의원 후보 2명, 군의원 후보 4명 등록 마쳐

 

4·2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인천지역 후보자들도 13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후보 등록 첫날 강화군 인천시의원 선거에 나선 오현식(39)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재상(66) 국민의힘 후보 2명이 군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 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에 뛰어 들었다.

 

강화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40~60대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다.

 

오 후보는 강화토박이 출신으로 최근까지 재선 군의원으로서 강화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강화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하며 일자리, 교통, 교육 정책이 잘 연계가 돼야 누구나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들 수 있다”며 “더 큰 책임감과 강화를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인천시의원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같은날 윤재상 국민의힘 후보도 군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 후보는 지난 2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4대 군의원, 6·8대 시의원, 7대 군의회 의장 등을 지낸 경험을 앞세우고 있다.

 

강화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강화~영종 평화도로 건설과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보궐선거 당선자는 연습 없이 곧바로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 예산 확보와 시 소관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배준영 국회의원과 박용철 군수와 함께 원팀으로 최선을 다해 강화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군의원 후보로 4명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로는 차성훈(33) 민주당 중·강화·옹진군 청년위원장, 허유리(35) 국힘 인천시당 여성나눔특별위원장, 무소속 구본호(55) 강화군 재향군인회 이사와 박을양(59) 인천시 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다음달 2일 열리는 재·보궐선거에서는 인천의 경우 광역의원(강화군) 1명과 기초의원(가선거구) 1명을 뽑는다.

 

사전투표기간은 오는 28~29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임기는 당선일 결정된 때부터 개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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