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오후 1시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 경기서 홈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KT 선수단은 경기 전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야구 팬들과 만난다. 또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빅또리 캠핑세트와 익산 와펜 패치, 과자 세트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이호식 KT 스포츠 대표가 시즌 개막을 선포하며, 정헌율 익산시장이 기념 축사와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시타는 김경진 익산시의장이 맡는다.
김주일 단장과 레이디위즈도 익산 구장을 찾아 특별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팬들의 염원이 담긴 위닝 메시지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구단 점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KT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퓨처스 홈경기 승리 시 기부금 30만 원을 적립, 익산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