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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재난장비 보강 역점”

제진주 도 방재본부장 양평소방서 방문

제진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14일 양평소방서 초도순시에서 관내 남한강과 북한강 수계 지역에 대한 해빙기 안전사고 재난 예상지역을 순시하고 서장 및 도의원과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청웅 양평소방서장은 소방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소규모 민박과 펜션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과 팔당수난구조대 보트계류장 보강 및 CCTV 설치, 노인전문병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방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혁신과제 등을 보고했다.
이어 박 서장은 “최근 레저 인구 급증에 따른 수난사고를 대비한 수난구조장비 보강 및 동절기를 대비한 구조보트 격납고 설치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3개 파출소에 대한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희영 경기도의회의원은 “재난·재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독신자 숙소 신축과 지역출신 소방관의 간부양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도민을 위한 재난본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제진주 본부장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지역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수난사고 및 산악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재난장비의 우선 지급과 시급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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