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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접은 카카오게임즈, 본업 '게임' 집중한다...2분기 신작 출시 시동

골프 플랫폼 '카카오VX' 연내 매각 전망...지분 65.2% 보유
'선택과 집중' 비핵심사업 정리 행보...게임 퍼블리싱에 힘준다
2분기 크로노오디세이 CBT 예정...하반기 출시 예정 신작 줄대기

 

최근까지 비용효율화 행보를 이어오던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영업비용 효율화를 위해 비핵심 사업을 접고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카카오VX 매각을 추진하는 동시에 카카오VX의 기존 골프용품·헬스케어 플랫폼·대체불가토큰(NFT) 사업 부문도 철수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플랫폼, 골프 예약 플랫폼 등을 운영해온 기업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및 종속 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의 자산 및 부채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하는 한편, 골프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 성과를 중단 영업으로 인식하기로 했다. 

 

이처럼 카카오게임즈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것은 비용을 최소화해 실적 개선의 발판으로 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대형 신작 부재와 비(非)게임 자회사 실적 반영 등의 여파로 매출은 27.9% 감소한 7388억 원, 영업이익은 91.3% 감소한 65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영업손실 63억 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분기부터 신작 출시 릴레이 예열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다수의 기대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카카오게임즈의 신규 매출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내 크로노오디세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예정하고 있다. 3분기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가디스오더의 출시 및 연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CBT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프로젝트Q 역시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다만 다수 신작의 마케팅 비용 역시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는 3분기께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신작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비핵심 사업 정리 의지를 표명한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흥행시 레버지리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신작 출시 작업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 시점은 3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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