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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즐기는 ‘경기북부’…교외선 열차 운행 확대

4월 1일부터 교외선 8→20회 확대
1일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 판매
“경기북부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경기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8회에서 20회로 확대하고 ‘교외하루(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 자유석·입석 무제한 이용)’를 통한 경기북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은다.

 

30일 도는 지난 1월 교외선 열차 운행을 재개하고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 오전 7시 2분 출발~오전 7시 56분 의정부역 도착 ▲막차 오후 9시 19분 출발~ 오후 10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 오전 6시 55분 출발 오전 7시 49분 대곡역 도착 ▲막차 오후 9시 12분 의정부역 출발 오후 10시 6분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막차 시간은 동일하나 낮 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돼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승차권 예매는 지난 28일부터 가능한 상태다.

 

더불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자유석·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를 코레일톡에서 구매(1일권 4000원)할 수 있다.

 

한태우 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나고 왕복(5200원)보다 저렴한 하루 무제한 승차권 ‘교외하루’ 도입으로 여행수요가 높아져 경기북부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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