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WTO, FTA, DDA 등 해외시장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농업부문의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농특산물의 고부가치 창출을 위해 2006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맞춤 농정사업 지원대상자는 농업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인삼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와 조직 후 3년이 경과된 우수경영체인 작목반등이 해당되며 2006년부터 영농법인과 개별농어가는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당해연도 총사업비 30억원 미만으로 년차별 사업이 가능하며 지원비율은 농협과 작목반 모두 60%이고 시 농정심의와 도 정책자문단의 평가 후 내년도 1월에 사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2004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신선편에 농산물처리시설 사업비로 9억2천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대파생산시설 사업으로 수막하우스 7천800평, 대파가공작업장 70평 기타 관정개발비 등 800만원을 비롯, 축분처리 및 조사료 생산단지사업 10억7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