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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7년 착공하는 신청사 건립 중간 보고회 개최

2031년 준공 예정… ‘시민 체감 중심 청사’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핵심 방향과 미래 청사의 밑그림을 추진위원들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다산동 6198번지 일원 3만 3589.4㎡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며 오는 2029년 7월께 착공해 2031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날 위원들은 ▲기초자료 분석을 통한 청사 규모 및 사업비 ▲미래도시 신청사의 핵심 방향 ▲3가지 신청사 건립 콘셉트 ▲기본계획 수립 목표 ▲시민 설문조사 결과 ▲타당성 조사 추진 현황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향후 용역 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공유·논의했다.

 

특히, 용역사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통합한 ‘시민 체감 중심의 청사’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으며, 위원들은 신청사를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홍 부시장은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남양주시민과 함께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선도할 미래도시의 새로운 중심축을 설계하는 작업”이라며 “업무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을 품고 미래를 여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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