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올해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KINX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IXcloud’와 동영상 관리 솔루션 ‘midibus’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지원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IXcloud는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상 인프라를 제공한다.
▲컴퓨트(인스턴스) ▲스토리지(볼륨·NAS, 스냅샷, 백업) ▲보안(방화벽, SSL 인증서 관리, VPN) ▲네트워크 ▲CDN과 같은 기본 자원뿐 아니라 무중단, 무장애를 위한 멀티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구성, 쿠버네티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도입부터 설계, 마이그레이션,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는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midibus는 VOD와 Live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업로드 ▲인코딩 ▲스토리지 ▲CMS ▲플레이어 ▲멀티 DRM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커머스를 위한 숏폼 통합 솔루션인 ‘midibus commerce’를 제공하며, 고객은 해당 기능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상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상품과 쉽게 연동하고, 관리 및 배포할 수 있다.
KINX는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신청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지원 사업 종료 후 계약 연장 고객에 한해 서비스 이용료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INX 방경오 영업그룹장은 “KINX는 지난 6년간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며, AI, 핀테크, 게임,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축적했다”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컨설팅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