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요시설에 임시 경사로 300여 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경사로는 ▲숙박업소 41개소 ▲외식업소 45개소를 중심으로 출입구와 객실입구, 화장실 등 휠체어 이동이 잦은 주요 동선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단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설치된 경사로의 위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립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계를 넘어 다 함께하는 체육대회"라는 대회 슬로건에 발맞춰 모든 참가자가 불편없이 체전에 참여할수 있도록 접근성 을 크게 강화했다"며 "가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체류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