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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이오센터 3만7천명 고용효과 창출

23일 발기인대회, 총 공사비 856억원 들여 내년 12월 준공
10조원 규모 생산유발, 차세대 바이오산업 중심축 발돋움

광교테크노밸리 내 첨단 R&D단지에 들어서는 경기바이오센터가 완공될 경우 3만7천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재)경기바이오센터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갖고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도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첨단 R&D센터에 부지 1만평에 연건평 9천500평 규모로 경기바이오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총 8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경기바이오센터에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 벤처 기업들이 연구할 수 있는 기업입주시설과 공동연구시설, 공동지원시설 등이 조성된다.
도는 경기바이오센터가 조성될 경우 총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3만7천명의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바이오센터는 아주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지원해 의약 및 약효평가, 세포치료제, 바이오 신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이날 “바이오산업은 21세기 산업발전을 선도할 대표적인 지식기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경기바이오센터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기업들이 입주해 산업을 촉진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대 경기바이오센터 대표이사에는 한국바이오벤처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한문희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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