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공원사업소는 벚꽃이 만발한 인천대공원에서 오는 4월 9일부터 17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동부공원사업소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4월9일 오후 4시 개막식과 함께 풍물놀이와 황비홍 사자춤 및 전통무술 공연, 시립무용단 공연, 벚꽃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4월10일 오후 2시부터는 군악대 퍼레이드, 특공무술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마술쇼, 어린이 인형극 `바보와 도깨비' 벚꽃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내 후문에서 행사장까지 감춰진 보물쪽지를 찾아오면 행사장에서 해당 보물을 지급하는 `보물찾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4월 9일~10일 이틀 동안에는 동·식물원이 연장(오전 10시~오후 6시30분) 운영되며 인천터미널에서 인천대공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대공원(032-440-65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