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SSG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축구, 육상, 플로어볼 등 총 15개 종목에 475개교 582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교육청의 '오아시스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 일상화가 정착되면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이어졌다.
특히 여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클럽을 조직하고 경기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통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열정과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들거운 스포츠 황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2학기에도 수원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수원형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