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영어마을 조성부지에 대한 보상작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착수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조성부지인 용문면 다문리 산 32-1 등 75필지 5만평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열람 공고에 들어갔다.
양평 영어마을은 건축 연면적 5천평 규모로 500억원이 투자되며 도는 올해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06년 공사에 들어가 2008년 개원할 예정이다.
다문리 일대는 관리지역으로 개발에 장애가 없는데다 주변에 용문산 국민관광지, 반딧불이 서식지 등 체험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