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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한국합창제, 세대와 울림을 잇다

                                     

대한민국 합창음악문화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합창총연합회에서는 오는 6월9일(월), 6월10일(화) 저녁8시부터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5회 한국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지클레프가 공동 주관하며,콰이어앤 오르간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노래로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세대와 지역,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합창단원들이 참가해 음악을 통한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는 '세대와 울림을 잇다' '함께 부르는 삶의 노래'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13개 합창단이 참여하여, 세대와 지역, 다양한 음악적 개성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합창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울릴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 첫무대에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과 골든에이지합창단 21세기혼성합창단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합창단들의 깊은 울림 관객과 만난다. 초등학생에서 80대 노년층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색채의 하모니로 음악이 곧 삶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합창이 만들어내는 연대의 힘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합창제의 첫날 피날레에서는 오세종 지휘자의 지휘아래, 모든 합창단이 함께 '꿈꾸는 사람'을 노래하며 세대와 마음을 잇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두 번째날 무대는 이성자 지휘자의 지휘로 '함께 걷는 길'을 연합합창으로 장식하며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한국합창제는 1979년 창설이래 45년간 전국 각지의 우수 합창단과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합창 축제로, 해마다 국내 합창음악의 수준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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