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16개소를 포함해 총 40개소의 아파트형 공장을 신축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수원, 시흥, 성남 등 7개 지역에서 건축 중인 16개소를 비롯해 올해 모두 40개소의 아파트형 공장을 신축해 1천125개 중소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도는 우선 시흥 신천동에 2개소와 은행·정왕동에 각각 1개소씩 모두 4개소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한다.
또 수원, 성남, 부천, 안양, 안산, 의왕에 각각 2개소씩 모두 12개소의 아파트형 공장을 신축한다.
기간별로 보면 이번 달 안으로 수원과 시흥 2개소, 그리고 부천과 안산 각 1개소는 이미 완공했으며, 앞으로 2/4분기 4개소, 3/4분기 3개소, 4/4분기 3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9개소의 아파트형 공장에 1천850억원의 건설자금을 지원했던 도는 올해도 8개소에 1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 아파트형 공장이 모두 완공될 경우 1만2천375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