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배우 김영대를 한류홍보모델로 위촉한 데 이어, 국내외 팬을 대상으로 김영대 친필사인 아이템과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한류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29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류홍보모델로 위촉한 배우 김영대와 함께 글로벌 팬을 겨냥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배우 김영대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지난해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해외 팬층을 넓혔다. 해당 드라마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콘텐츠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롯데호텔은 김영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류를 접목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대는 앞으로 호텔 홍보 콘텐츠와 SNS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의 전용 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중 1명에게는 시그니엘 포함 숙박권이 제공되며, 20명에게는 김영대가 착용했던 모자에 친필 사인을 담은 굿즈가 증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해외 14개 체인을 운영 중인 글로벌 브랜드와 글로벌 스타 김영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류 마케팅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