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2만5천주의 나무를 식재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매립지의 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인 '드림파크'를 위해 1천만그루 나무심기사업과 연계해 치러진다.
아울러 제2매립장 사면에는 산벚나무, 이팝나무, 해송 등 2만주와 26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야생화단지 수림대와 야생초화원에 홍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5천주를 심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식목행사는 매립지를 공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쾌적한 '꿈의 공원'으로 변화시켜간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