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립중앙이음터도서관이 오는 21일(토)과 2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중앙이음터도서관 다목적홀에서 ICT 특화 프로그램 '딥페이크 이론 및 실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디지털 정보 감별력과 이해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기술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과학은 지금, 딥페이크'라는 주제로 딥페이크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구조를 설명한다.
또 2회차에서는 '사이버 과학수사 딥페이크'를 주제로 서초경찰서 수사팀장이 직접 사이버 범죄 수사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다룬다.
특강은 화성시민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앙이음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딥페이크는 우리 사회의 정보 신뢰성과 직결된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