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하반기 청년행정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6월 5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총 94명의 청년을 선발해 시청 및 각 행정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 하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 참여 청년 94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실제 행정 업무를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6월 2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기존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근무는 1차 54명(7월 3일~31일), 2차 40명(8월 1일~10월 31일)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1만 1290원의 임금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등 일부 부서는 주말 근무가 포함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2025 하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근무지는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권역 중 선택한 희망지역을 기반으로 무작위 배정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17일 오후 5시 이후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