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8일까지 관내 계산시장, 작전시장, 병방시장 등 재래시장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6개반 24명의 점검반을 편성, 재래시장 내 유통 판매업소 및 소규모 판매업소에 대해 허위·과대광고 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판매 및 취급여부, 제조일자 임의 변경 및 허위표시 판매여부 등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여부, 냉동·냉장제품의 운반·진열·보관방법의 적정여부, 부패·변질식품 진열판매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신고포상금을 노린 식파라치의 신고유형과 포상금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 영세업자의 경미한 위반사항은 자체 시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