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제60회 식목일을 전후해 모두 277개 기관과 마을, 군부대 등이 경기도내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1일 도에 따르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나서는 기관은 마을 63곳, 학교 32곳, 정부 및 지자체 기관 86곳, 군부대 43곳, 기타 53곳 등이다.
각 기관 및 마을 등은 2만7천여명의 직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 147.8㏊에서 모두 40만4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도는 식목일 당일 평택시 진위면 도유림에서 손학규 지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나무와 백합나무 4천여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도내 31개 전 시·군들도 식목일을 전후해 자체 식목행사를 갖기로 했다.
성남시는 오는 4일 분당중앙공원에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광명시는 5일 도덕산에서 나무이름 달아주기 운동 및 야생화 심기를, 이천시는 2일 이천도예공원에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1일부터 오는 7일 사이 22개 중앙정부 기관과 7개 정부투자 기관 등도 도내에서 식목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