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한 전국 각지에 더 많은 지원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송파초등학교와 용강중학교에서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학생, 주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광명시에서는 해모로이연 작은 도서관을 고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을 개소하고, 어린이 교육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가정의달을 맞아 용산구 가족센터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HDC그룹 계열사와 함께 유기묘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협업해 진행 중인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도 본격화됐다.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캠페인과 이웃 화합 키트 후원 활동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송파구에서는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청소 등 건축봉사를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공공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3년부터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배·청소·시설 개선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혜 대상을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 수급 가정까지 확대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용산구 지역사회와 연대도 지속되고 있다. 가정의달에는 소외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남동 소재 용산구 가족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고립 가구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실질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계획된 활동”이라며, “하반기에는 기존 봉사와 기부활동에 더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독서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를 선발해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집수리 브랜드 집고 차량을 제공, 건축 분야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적 이슈나 재난, 지역 수요에 맞춰 민관 협력 기반의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전국 주요 거점에서 기부, 봉사, 청년 취약계층 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심포니 교실 숲과 작은 도서관 신규 개소를 통해 대표 공헌사업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여건에 적합한 기부 및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 맞춤형 ESG 실천을 가속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기부 및 봉사, 공헌 활동, 청년 취약계층 자립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