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호텔과 리조트 50여 곳을 최대 21퍼센트 할인 판매하며, 한옥호텔부터 도심 호캉스까지 다양한 숙소를 제안한다.
30일 쿠팡은 자사 여행 전문관 ‘쿠팡 트래블’을 통해 오는 7월 6일까지 전국 인기 호텔과 리조트 50여 곳을 대상으로 최대 21퍼센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대상 숙소는 서울, 강원, 경기, 부산, 경상, 인천,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9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지역별 인기 숙소를 손쉽게 비교하고 목적에 맞게 예약할 수 있다.
서울 근교 여행을 고려한다면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가 적합하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시설을 갖춘 이곳은 아이와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충북 제천의 ‘벨포레리조트’는 워터파크와 마운틴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양평의 ‘더힐하우스’는 남한강 조망과 조경이 아름다운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오션뷰 숙소로는 인천 강화 ‘엘리야리조트’, 부산 해운대의 ‘영무파라드호텔’, 여수의 ‘퍼스트시티 호텔’이 추천된다. 각각 수영장, 해변 조망, 관광지 접근성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경주 황리단길 인근의 ‘황남관 한옥호텔’이 적합하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한옥 감성이 살아 있는 이 숙소는 가족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다. 인근의 ‘경주시티호텔’은 올해 3월 신축 오픈한 곳으로 최신 시설과 편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서울 도심에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머셋팰리스 서울’도 있다. 광화문에 위치한 이 호텔은 시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쿠팡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지역별로 인기 숙소를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