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수원시정 PM] 수원시, 민간영역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신속 대응 등

인권 관련 기관 6개소, '인권구제거버넌스'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41명 수료

 

수원시가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권 관련 기관 6개소와 함께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17일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간담회'을 열고 시 인권구제 거버넌스 구성 결과를 공유했다.

 

인권구제 거버넌스는 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노동인권센터, 경기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구제 정보 상호 공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건에 대한 연계체계 마련, 피해자 맞춤형 지원 절차 확립, 수원시민 대상 인권구제 안내자료 배포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버넌스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인권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각 기관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인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 41명 수료

 

시는 이날 아주대학교에서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41명에게 수료 증서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2004년 개설된 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은 지난 4월 17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14강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미래사회 리더십, 여성리더가 미래를 살아가는 법,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등이다.

 

수료식에는 22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주 시 여성가족국장,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김영미 시 여성지도자대학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 수료를 축하한다"며 "수료생들이 여성리더로서 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도시 공동체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