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지난 17일 롯데몰 광명점에 토이저러스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이번 매장은 가족 단위 고객과 키덜트를 위한 복합 완구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픈 기념 할인 행사와 글로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롯데몰 광명점 2층에 글로벌 완구 전문 브랜드 토이저러스의 ‘비마트형 단독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출점은 이천, 기흥, 파주, 대구죽전점에 이은 다섯 번째 사례로, 외부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광명점은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놀이 중심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캐릭터 브랜드숍, 반다이 건프라존, 레고샵, 라이브스케치 체험 등 가족과 키덜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캡슐 스트리트’에는 40여 종의 피규어 뽑기 기계가 운영된다.
오픈 기념으로 SNS 팔로우 후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라면을 증정하며, 인기 완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래비트랙스, 미니특공대, 캐치티니핑 등 주요 완구에 대한 특가 혜택과 사은품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 13일까지는 글로벌 완구 행사 ‘PLAYDAY’를 통해 전 세계 토이저러스가 함께하는 프로모션이 열린다. 롯데마트GO 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레고 파이어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등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광명점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매장”이라며 “향후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