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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갈산초 등 4곳…‘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사업’ 완료

갈산초 이외 청천초·삼산초·삼산대성학원에도 설치

 

부평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들여 갈산초등학교 등 4곳에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 모두 4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통행하는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과속 단속은 물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까지도 가능한 장비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성능검사 후 인천경찰청으로 인계돼 오는 9월 중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주민 민원과 통학로의 안전성, 과속 민원 등을 고려해 지난 3월 인천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단속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이륜차 단속이 가능해져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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