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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초·중·고등부와 교사, 재학생 카운슬러 등 200여 명 참석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

 

한신대학교는 지난29일부터 31일 2박 3일간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역량 중심의 AI아트코딩’(이하 ‘티움! 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31일 한신대학교에따르면 한신대 교목실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티움! 캠프’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초·중·고등부와 인솔교사, 재학생 카운슬러 등이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예년과 다르게 AI특강과 AI아트코딩 실습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AI기술 융합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주혁 목사는 “여러분 모두 관심사, 취미,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공통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AI시대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 역시 하나님이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댓글 하나, 영상 콘텐츠 하나에도 책임 있는 태도와 사실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티움! 캠프’에 참여한 여러분들을 보니 어릴 적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때는 방학 중 특별한 활동이 없었기에, 캠프를 손꼽아 기다렸다. 여러분도 그런 기대와 설렘을 안고 이 자리에 왔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로 ‘티움! 캠프’가 4회째를 맞이했는데 매년 신청자가 많아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내년에는 더욱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서, ‘티움! 캠프’가 신앙과 지식, 그리고 비전을 함께 키워가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배 후에는 ‘팀 빌딩’(홍대청년교회 이가온 전도사)과 ‘하나님이랑 나랑 AI랑’을 주제로 남궁예린 강사의 주제 강연, ‘청년외침’과 함께하는 저녁 찬양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30일은 한신대 학생으로 구성된 ‘렛츠’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했다. 이어 평화아이뚜비뚜바센터에서 준비한 ‘평화공동체놀이’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AI코딩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오석희 교수(AI·SW학)가 주제 강연을 했다.

 

이후 장준하통일관 전산실습실에서 AI아트코딩 미술·음악 실습이 진행됐고, 조별 모임과 신학전공 교수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샬롬채플 1층 강의실에서는 어유경 교수(정신분석대학원)가 인솔자를 대상으로 ‘우리, 부디 잘 지내보자: 청소년기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1일차와 2일차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 진행된 동네교회 이정기 목사와 ‘청년외침’(세상을 향한 청년예수의 외침)이 함께한 저녁 찬양은 캠프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AI아트코딩 실습 결과물을 바탕으로 조별발표와 시상이 진행됐으며, 닫는 예배에서 한경미 교목의 말씀선포, 렛츠찬양단의 찬양, 축도를 끝으로 올해 ‘티움! 캠프’가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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