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재단이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4일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창업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화 부문(창업기업)과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로 진행되며 총 24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수상팀에는 환경부장관상,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입주기업 모집시 가점 부여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창업오디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