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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X크리스챤 디올 뷰티, 명품 화장품 뷰티 전략 세운다

디지털 기반 명품 화장품 뷰티 전략 추진
롯데온 "수입화장품 시장 내 리더십 확보"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디올 뷰티와 손을 잡고 명품 화장품 시장에서의 전략을 세운다.

 

5일 롯데온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익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를 비롯해 황형서 마케팅 부문장, 박은호 영업 부문장과 김백남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해 양사 간 협력의 뜻을 모았다.

 

롯데온과 디올 뷰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온라인몰 및 뷰티 시장 환경에서 공동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디올 뷰티 코리아는 롯데온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롯데온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유통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명품 화장품 뷰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매출 성장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롯데온이 보유한 뷰티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온은 지난해부터 버티컬 사업 중 하나로 뷰티를 선정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온 바 있다.

 

박 대표는 "'디올 뷰티 코리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급변하는 뷰티 시장 속에서 롯데온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수입화장품 시장 내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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