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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창작 뮤지컬 지원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모

최종 선정작 공연 제작비, 무대 장비 등 지원

 

KT&G 상상마당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5일 KT&G는 KT&G 상상마당 대치가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가 작품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다섯차례 재공연이 진행된 '더 픽션'과 '메리셸리', '디어마이라이카', '킴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해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의 등용문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공모는 초연 작품부터 수정 및 보완을 거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신청 할 수 있으며, 4주 이상 최소 24회 공연이 가능하고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 1000만 원이 제공되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무상 대관 및 음향·조명 등 무대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공연을 통해 발생하는 티켓 수익도 전액 제작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뮤지컬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신인 뮤지컬 창작자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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