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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투기업 유치 ‘올인’

오는 26일 ‘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올해 40개 업체 20억불 목표

경기도는 일자리 100만개 창출 일환으로 최대 규모의 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올해 외투기업 유치에 ‘올인’키로 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 분위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6일 서울에서 주한외투기업 CEO를 대상으로 대규모 ‘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민선3기 이후 현재까지 68개 기업 125억9천만달러의 외투기업을 유치한 도는 올해 대대적인 투자설명회를 통해 40개 업체 20억달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 현곡과 포승단지 및 어연·한산 등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대한 각종 지방세 경감과 혜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파주, 분당, 용인 등 최첨단 산업단지에 대한 R&D입지여건과 각종 지원내용을 소개한다.
이 밖에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양국제전시장(KINTEX) 국제모터쇼 개최와 고양관광숙박단지 조성 등에 대한 계획도 발표된다.
현재 도는 지난 2002년 7월 민선3기 이후 LCD관련 31개 업체, 자동차부품 14개 업체 등 모두 68개 업체로부터 125억9천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도는 모두 2만3천936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거뒀으며, 협력업체의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면 5만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한 외투기업 CEO와 유럽상공회의소 등 주한 외국인 상공단체 대표들과 국내 금융기관장 및 투자컨설턴트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도는 외자유치에 성공한 68개 업체 중 35개 업체와 투자협정을 체결한 상태며, 15개 업체는 착공, 7개 업체는 임대계약을 체결했고, 나머지 11개 업체는 가동 중에 있다.
도 고위 관계자는 “올해 대대적인 투자설명회를 통해 올해 4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100여개 업체가 준공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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