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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팔탄공단 진입도로 개통

(주)신태양 등 14개의 유망 수출 종소기업이 입지한 화성시 팔탄면 공장지대의 물류수송로 900m가 15일 개통됨에 따라 이 지역의 물류수송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시는 이날 손학규 경기도지사, 박봉현 화성시장 권한대행, 화성시 기업인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번 국도변 팔탄면 가재리~하가등리간 팔탄공단 진입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30여개 중소기업이 공장 진입로로 사용해오다 지난해 8월 폭 4m의 마을안길 도로의 주인이 바뀌면서 폐쇄돼 막대한 수출차질로 업체들은 부도위기까지 내몰렸다.
더욱이 사유도로였던 이 도로통행을 놓고 땅 주인과 기업체간 법적분쟁으로 까지 비화됐으나 기업들이 패소함에 따라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이같은 기업애로 민원을 접한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역점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와 화성시가 각각 20억원의 시책사업비를 투자해 공사 착공 9개월만에 폭 11m의 2차선도로로 확장, 준공했다.
이날 손학규 도지사는 “공사착공 9개월 만에 도로개통을 해준 화성시 공직자들과 시공사 직원,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공직자들이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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