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년간 언론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이상민 전 아시아투데이 부국장이 김포시 개방형 직위인 신임 홍보 기획관으로 임용됐다.
시는 이번 임용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기용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홍보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신임 홍보기획관은 주요 일간지와 지역 언론사 등에서 기자와 간부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안을 다뤄온 경험을 쌓았다.
따라서 정책 비판과 대안 제시에 힘써온 경력을 토대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언론인 출신의 기획관 임용은 정책 홍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 홍보를 위해 역량을 발휘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임 홍보기획관은 아시아투데이 부국장, 신아일보 산업부국장, 매일일보 건설사회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따라서 이상민 신임 홍보기획관은 ▲시정홍보계획 수립 ▲언론보도 및 언론대응 ▲시정소식지 제작 및 배부 ▲홍보물 제작 및 홍보대사 운영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SNS 홍보 및 채널 운영 ▲시정홍보 영상 제작 및 운영 ▲홍보시설물 관리 및 홍보역량강화 교육 운영 등 홍보기획관실 업무를 총괄한다.
이상민 신임 홍보기획관의 직위는 지방행정사무관(지방일반임기제 5급)직급으로 임용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경기신문 =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