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세분화된 쓰레기 분리 배출요령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이 없도록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금년부터 세분화된 쓰레기 분리배출요령을 주민이 잘 이해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거나 적기에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아 생활불편이 초래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분리배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동안 환경미화 담당을 교육관으로 정해 분리배출이 미진한 12개 곳을 우선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으로, 20여 곳 이상의 마을을 순회하며 분리배출 및 쓰레기 저감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 할 방침이다. 특히 순회 교육에서 쓰레기 배출시간 엄수 및 라면류, 과자류, 세제류 등 필름류 포장재의 분리배출요령, 음식물쓰레기 물기제거, 전용봉투 사용, 소각 금지 등을 집중홍보해 쓰레기 자원화 및 분리배출 정착의식을 도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지금껏 분리 배출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소수의 주민들로 인해 다수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군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을 적극 이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770-2250∼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