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오뚜기와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간편식 신제품 시리즈를 선보이며 편의점 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부터 오뚜기의 인기 제품 ‘콕!콕!콕! 스파게티’를 활용한 삼각김밥, 김밥, 피자, 토스트 등 푸드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20세대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볶음라면 카테고리 1위 제품의 특성을 살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대표 상품 ‘더커진스파게티삼각김밥’은 야채볶음밥에 스파게티 소스를 더하고 페퍼로니햄, 스모크햄, 스위트콘, 체다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강화했다.
‘스파게티김밥’은 스파게티 소스 밥과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젊은 고객층은 물론 K-푸드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했다.
간식용으로 적합한 ‘스파게티소스떠먹는피자’와 ‘스파게티토스트’는 푸짐한 토핑과 이색 조합으로 간편식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번 콜라보 시리즈는 1020세대 소비 패턴에 맞춰 기획된 만큼 젊은 층에서 큰 반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간편식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