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직원 안성수덕원이 옛 금광초교 분교를 리모델링해 27일 개원한다.
26일 안성교육청에 따르면 안성수덕원은 지난 1996년 폐교된 금광초등학교 대문분교장에 5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3월 착공해 올 1월 준공됐으며 이날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안성수덕원은 4천283평의 대지 위에 객실 24실을 비롯 부대시설을 갖춘 연면적 758평의 최신시설로 경기도내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연수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된다.
특히 경기도에서 가평, 연천에 이어 3번째로 개원하는 안성수덕원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한 기존 수덕원들의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남부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