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의 고객 서비스와 물류혁신, ESG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2개 부문 동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산업별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물류 혁신 ▲ESG 활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TV홈쇼핑 부문 3년 연속, 인터넷쇼핑몰 부문 6년 연속 1위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맞춤형 상담원 운영, 구매 후 안내 및 불편 사항 관리, VIP 대상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VIP 컬처 클래스’ 등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물류 부문에서는 온라인 전용이었던 익일 배송 서비스 ‘휙배송’을 TV상품까지 확대해 밤 10시 주문 건도 다음날 배송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ESG 활동으로는 폐가전 재활용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어린이 환경 인식 제고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현대홈쇼핑은 최근 서스틴베스트의 ‘2025 상반기 ESG 평가’에서 자산 2조원 이상 기업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며 ‘ESG 베스트 기업 50곳’에 선정됐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 협력, AI 기반 대고객 서비스 등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3년 연속 1위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