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는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교실'을 연다.
27일 GM대우에 따르면 23개 직영 및 협력정비사업소에서 실시되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4월말부터 11월까지 7개월동안 운영되며 전국 60여개 유치원생 3천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GM대우 '어린이 안전교실'은 ‘자동차 생산과정 설명’ 및 ‘어린이 안전교실’, ‘정비사업소 현장 견학’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안전교육 이외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켜 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더불어 이번 안전교실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어린이 안전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는 GM대우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참조, 가까운 정비사업소에 예약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27일 오전 GM대우 동서울정비사업소에서는 인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판별법, 횡단보도 보행법 등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GM대우 A/S사업본부 정종욱 전무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도시화와 차량증가로 14세이하 어린이가 매년 400여명씩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