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구스·양모 침구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 지점에서 ‘2025 구스&울 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레르망, 소프라움, 세사 등 인기 브랜드의 프리미엄 구스 침구를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폴란드산 구스 90%를 충전한 ‘소프라움 쇼팽 2025 구스 속통(싱글, 50만 원)’으로, 행사 기간 동안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망 로만슨 구스 차렵이불(싱글, 56만 원)’을 비롯해 엘르파리, 더하우스, 코지네스트 등 12개 브랜드의 다양한 구스 상품이 포함된다.
양모 침구는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로 물량을 늘려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호주산 울 100%를 사용한 ‘엘르파리 윈델 울패드(싱글, 25만 원)’, ‘박홍근홈패션 콤마 양모 차렵(싱글, 18만 6000원)’ 등 사계절용 제품을 한층 다양하게 준비했다.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시작 이후 맞는 주말(17~19일, 24~26일)에는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17~19일에는 웨딩 마일리지 두 배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문지희 롯데백화점 Bedding&Kitchenware 팀장은 “가을 환절기와 혼수 시즌을 맞아 구스·양모 등 고급 침구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라며 “겨울철 침구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