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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래도 가족'... 현대 사회, 따뜻힌 가족의 의미 되새겨

가족에 대한 시민의 공감과 대화의 장 마련하는 연극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극단 '돋을양지'와 함께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배우 이기영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의 '그래도 가족'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둔 말들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둘째 수민이 잠시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할미 금영’의 생일날 가족들에게 출국 소식을 전하며 드러나는 서로의 상처와 오해가 드러나며 갈등이 극에 달한다.

 

'그래도 가족'은 금영 역 김희정, 주화 역 김은현, 희수 역 이지윤, 수민 역 이지원, 은수 역 임진웅, 수연 역 박해란이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현대 사회 속 가족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세대 간의 이해를 연극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따뜻한 가족 연극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지난 24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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