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소재 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오전 10시 37분쯤 양주시 삼숭동의 대형마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손님과 직원 등 24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재 여파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69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11시 53분쯤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내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양주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