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7일 안성캠퍼스에서 ‘경인행정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인행정학회는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대표 학술단체로, 이번 대회는 ‘대전환시대, 경인행정의 방향과 과제4: 복합위기와 지역회복력’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인행정학회 주관으로, 경기도의회와 안성시청, 한경국립대 사회복지연구소 및 행정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복합위기 상황에서 사회복지, 재난관리, 환경정책을 통합적으로 조명하며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를 위한 행정학적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후·재난 리스크 대응, 지방정부의 복합위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혁신 사례들이 발표됐으며, 경기도의회 특별세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과제를 선도적으로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김태완 한경국립대 총장직무대리는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학문과 현장을 아우르는 연구를 통해 지역의 행정혁신을 뒷받침하겠다”며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 행정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행정학회는 올해 AI 혁명과 지역경쟁력, 균형발전과 메가시티 전략, 지방의정활동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다수의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를 개최하며, 경인행정의 발전을 위한 연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