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최정상급 발레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2025 발레 판타지아 : Ballet Fantasia’를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민에게 수준 높은 발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 발레 레퍼토리에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융복합형으로 제작됐다.
또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무대 형식이 특징이다.
‘발레 판타지아 2025’에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홍콩국립발레단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탈리스만’, ‘에스메랄다’, ‘세헤라자데’, ‘돈키호테’, ‘고팍’, ‘해적’ 등 세계 발레 명작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되며 파드되(2인무)와 솔로(1인무)를 중심으로 각 작품의 서사와 색채를 영상 연출과 함께 선보인다.
관객 참여형 커튼콜 이벤트도 마련돼 무용수와 관객이 직접 교감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어린이부터 발레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발레를 대표하는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무대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공연이 될 것”이라며 “도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