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수현중이 '2025 경기도 유청소년 양궁리그'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수현중은 22일 수원 수성고 대유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성남 판교중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6월 비대면으로 치러진 예선에서 4위에 머물렀던 수현중은 4강에서 화성중을 2-0으로 꺾은 데 이어 결선에서 판교중까지 제압하며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이밖에 초등부에서는 수원 소화초가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준결승에서 수원 신곡초를 2-0으로 완파한 소화초는 결승에서 안양 샘모루초를 2-1로 이겨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경기도양궁협회 관계자는 "이우석·주현정·윤미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이 대회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며 "학교에서 양궁을 배운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긴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양궁협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대한양궁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