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를 종합 평가한 결과 '탁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종합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만족도, 현장평가, 실적 서류 평가를 종합해 총 13개 대행업체의 성과를 평가했다. 주민만족도 조사는 시민 263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거, 생활환경 보전, 시민편의, 종합 만족도를 평가했다.
주민대표·공무원·민간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이 44개 동 단독주택, 공동주택, 상가 지역 등을 방문해 수거 상태를 확인했다. 실적 서류 평가는 민원 대응과 인력·장비·안전관리, 거버넌스 참여 등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복지활동 기여도는 가점 항목으로 평가했다.
종합평가 결과 13개 업체 중 9개 업체는 90점 이상으로 '탁월', 4개 업체는 80점 이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대행업체들이 '탁월', '우수' 등급을 받아 탄소중립 그린도시 수원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고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해 청소행정 시민 서비스 수준을 지속해서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