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이재욱)는 9일 남양주 오남소방파출소 청사(오남읍 오남리 761-25) 신축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욱 서장과 이명우 오남읍장을 비롯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60명, 지역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신설될 오남소방파출소는 11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로 1천92평의 부지에 연면적 258평, 건축면적 180평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오남소방파출소는 최근 몇 년 간 도시화 및 지역발전으로 소방수요가 급증한 오남읍 일대의 각종 재난사고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화재예방과 신속한 출동 등으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일익을 하게 된다.
이재욱 서장은 식사에서 “소방수혜의 사각지대였던 오남읍 일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안전환경 구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