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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콜앤쿨’ 시스템 준비

경기도는 올 여름철 이상 고온현상 예보에 따라 폭염예방에 본격 나선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 7월과 8월 기온이 30℃를 넘어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오는 긴급환자 이송 시스템을 가동하고 위험물 제조 및 취급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도는 폭염에 따른 환자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소방서별로 구조차량과 구조요원을 상시 대기시키는 ‘콜앤쿨’(Call&Cool)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7월 한달 간 화학공장 132개소, 대량위험물제조소 135개소, 화학류 제조 및 저장소 195개소 등 모두 485개소에 대한 위험시설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노약자 보호를 위해 보육·노인시설 등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학교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예방닥터팀’ 운영을 활성화한다.
특히 도는 홀로 사는 노인보호를 위해 무선페이징시스템을 이용한 기초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체온기 등 구급장비를 보강키로 했다.
도는 강, 호수,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베이워치’ 119 수상구조대를 11개소(110명)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폭염으로 전기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1단계로 상가·유흥업소 밀집지역, 2단계는 일반 업무용 건물 및 개인주택, 3단계는 아파트 단지와 산업체 등에 대해 각각 단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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