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22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장공 중회의실에서 ‘2025 한신 별빛페스타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4일 열린 ‘2025 한신 별빛페스타’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기획단 학생 4명과 수업 연계 셀러 학생 15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문철수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 별빛페스타는 대학과 지역이 연계돼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축제”라며 “꿈틀거리 기획단과 수업 연계 셀러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 별빛페스타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오창호 교수는 “별빛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주도가 아닌 학생 주도라는 점과, 학생들만의 축제로 끝나지 않고 학교 앞 상권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왔다는 데 있다.
지난 10여 년간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이어져 온 점이 매우 뜻깊다. 별빛페스타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와 지역, 세대를 잇는 의미 있는 축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신 별빛페스타에서 홍보·이벤트팀장을 맡은 최준영(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21학번) 학생은 “꿈틀거리 기획단원들과 함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4개월간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되고, 지역 상인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루어져 한신 별빛페스타의 의미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별빛페스타’는 한신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홍보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꿈틀거리’ 기획단 37명, 경영·미디어대학 전공 3개 수업 150여 명, 외국인 유학생, 대학 행정부서, 한신대 상가번영회, 경기도 및 오산·화성·수원·평택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상공인 등 총 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앞으로 한신대는 별빛페스타 축제를 비롯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