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가 매년 하위권에 머문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첫 대책 회의를 열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청렴도 향상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제1차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장인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과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해 전년도 우수 사례를 비롯, 청렴도 저하 요인과 개선책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현안에 대해 실무적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 교육감은 회의에서 청렴도 측정 결과의 원인을 특정 요인에 국한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청렴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여러 문제들을 사전에 미리 파악해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역 안팎에선 시교육청의 이같은 회의는 매년 열리는 회의 중 하나로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청렴·반부패 정책의 종합 추진 방향을 설정해 추진했다.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 행장을 강화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부서간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이루겠다고 계획했다.
하지만 성적표는 초라했다. 당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종합한 종합청렴도는 전년도와 같은 최하위 등급 4등급에 그쳤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내부 구성원들의 노력에 청렴체감도는 2.1점 이상 높였지만 다른 부문이 다소 감소하면서 청렴도가 예상 만큼 오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회의에 앞서 모든 구성원들이 지난해 낮았던 종합청렴도에 대한 원인분석 결과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확인된 문제를 대폭 개선해 청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